논문 초록
Research Article

코스비다 - 세계적인 카바메이트계 농약원제업체로 성장

윤동진

우석대학교 경영학부 부교수

발행: 2001년 9월 · 5권 1호 · pp. 14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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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사례에서는 해외자회사가 왜 그리고 어떻게 공장규모를 확대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투자환경이 불확실한 베트남에 진출한 농약원제회사가 현지 자회사의 공장규모를 확대하는 과정을 기술함으로써 해외직접투자의 확대과정을 이해하고자 한다. 1993년 당시 포철의 계열사였던 제철화학은 한국과 베트남 사이의 산업협력 차원에서 베트남 최초로 농약원제공장인 코스비다(KOSVIDA)를 합작으로 설립하였다. 코스비다는 1995년 2월 연산 1,200톤 규모의 공장을 완공하고 카바메이트계 농약원제인 BPMC와 CARBO를 연간 700톤 정도로 생산하여 왔다. 과도한 금융비용 부담과 중국산 저가제품의 무분별한 유입으로 어려운 시기가 있었지만 1998년부터 순이익을 내기 시작하였으며, 1999년 10월에는 본사공장의 가동중단에 따라 생산규모를 연산 2,000톤으로 확장하였다. 이에 따라 코스비다는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인근 동남아시장을 개척하면서 세계적인 카바메이트계 농약원제업체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