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초록
Research Article

기업지배구조로서 지주회사체제의 성공적 도입 및 실행: 신한금융지주회사

박철순1 · Choelsoon2 · 진문균3 · 신동훈

1 서울대학교, 2 Penn State Univ., 3 McGill Univ.

발행: 2010년 1월 · 14권 1호 · pp.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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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1997년에 발생한 외환위기를 기점으로 한국의 금융산업은 큰 변화를 겪게 된다. 법적, 제도적 환경의 변화와 함께 시장을 중심으로 금융 고객도 예금 중심에서 투자 중심으로 성격과 요구가 변화하고, 해외의 대형 금융기관들과 직접적인 경쟁에 노출되게 된다. 이러한 대대적인 환경 변화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국내 금융기관들은 전략적 변화를 추진하는데, 그 흐름은 크게 대형화와 겸업화로 정리할 수 있다. 신한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민간 부문에서는 최초로 금융지주회사로의 전환을 단행하며 사업라인의 다양화를 추진하였고, 그 후 성장을 거듭한 결과 업계 선두 업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성과의 원인을 금융지주회사로의 전환만으로 설명하기에는 다소 부족하다. 신한지주는 금융지주회사로의 전환을 통해 성공적인 다각화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들을 충실하게 구축하는데 성공하였고, 그 토대 위에서 이와 같은 성과가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 신한지주의 사례는 금융지주회사라는 기업지배구조가 어떻게 성공적인 다각화를 구축하고, 다각화와 된 기업이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을 극대화하는데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좋은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키워드: 금융지주회사 체제기업지배구조다각화 전략시너지신한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