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Article
강소기업 (주)서진인스텍의 도전과 미래: 기술축적 과정과 글로벌 전략
1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발행: 2019년 1월 · 23권 2호 · pp. 1-32
DOI: https://doi.org/10.17287/kbr.2019.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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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에서는 ㈜서진인스텍(www.seojin.biz)의 지난 약 40년간의 도전과정과 핵심전략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이 기업은 국내 산업용 계측기기의 개발-제조-유통업계의 선두주자이자 2017년 고용노동부장관이 인정한 강소기업이다. 1979년 창업 후 개인회사로써 초기보육과정을 거쳐 일본의 유명 산업용 계측기기 제조사인 노켄(Nohken Inc.(株)能硏工業)과 외국인합작투자에 의해 법인으로 전환 설립되었고, 일본 노켄의 기술이전과 지도로 당시 낙후된 국내의 수공업 기반에서 벗어나 선진기술과 경영전략 전반을 도입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후 국내 경영여건과 산업환경의 격차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제조품목과 경영시스템의 대대적인 수정을 통해 새로운 진화과정을 창출하였고, 일본 노켄에 새로운 제조기술을 이전해 주기도 하는 성과를 이루어냈으며 현재는 노켄보다 폭 넓은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품목의 제품개발을 자체자금 및 정부의 연구개발자금 지원을 통해 완성해가고 있다. 본 사례연구에서 우리는 이 기업의 전략적 진화과정에 네 단계의 진화과정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첫째, 창업과 선진기술의 도입 및 정착, 자체기술의 확보 및 축적 단계, 둘째, 두 차례에 걸친 경제위기 극복과정에서의 생존 및 진화 단계, 셋째, 사업 다각화 추진과 실패 극복 단계, 마지막으로 세계시장을 향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단계이다. 현재까지는 이러한 발전과정들이 국내시장의 범위에서 성공적이었다고 말할 수 있겠으나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정에서 또 다른 도전과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본 사례를 통해서 국내 중소기업의 성장모델을 제시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서의 발전을 위한 역량과 전략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