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Article
직무순환에 대한 공정성 지각이 직무만족 및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 세대유형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1 경희대, 2 경희대학교, 3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발행: 2022년 1월 · 26권 2호 · pp. 153-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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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더불어 급격한 변화와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있는 오늘날의 경영환경에서 조직들은조직 내외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인적자원관리 전략의 하나로 직무순환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직무순환에 관한 기존 연구들은 형태와 횟수 등의 형식적인 면에 치중해왔으나, 동일한 인사제도라 하더라도 구성원의 인식에 따라 태도와 성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직무순환에 대한 구성원의 인식이 직무태도 및 행동에 미치는영향에 대하여 살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때 구성원의 특성 또한 함께 탐색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표적인 구성원 인식인 공정성 지각에 초점을 맞추어 직무순환에 대한 지각된 공정성의 세 가지 차원이 각각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고 더 나아가 조직유효성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 대하여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때, 조직이 다양한 연령대의 비동질적인 집단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구성원의 특성 중 세대별 유형이 각각의 과정을어떻게 조절하는지 여부를 함께 탐색하였다. 본 연구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국내 기업에서 근무 중인 X세대와 밀레니얼 세대 직장인 250명을 대상으로 실증연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세 가지 조직공정성 중 분배공정성이 직무만족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직무만족은 조직유효성의 지표 중 조직몰입과 직무성과에는 정적인 영향을, 이직의도에는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대별 유형에 따른 차이도 보고되었는데, 상호작용공정성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은 밀레니엄 세대보다는 X세대에서 더욱 크게 나타났으며, 직무만족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X세대보다는 밀레니얼 세대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직무순환에 대한 공정성 지각이 직무만족 및 조직유효성에 영향을 미치고, 이 과정에서 세대별로 차이를 보인다는 이론적 및 실무적 시사점을제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