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초록
Research Article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의 리더십, 경영철학, 그리고 실적

유필화

성균관대학교

발행: 2015년 1월 · 19권 4호 · pp. 16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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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있던 신창재는 2000년에 위기에 처해 있던 교보생명의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한다. 경영의 문외한이었던 그는 뛰어난 변화경영 능력을 발휘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그는 위기감 조성, 강력한 변화추진 구심체 구축, 비전 및 전략 개발, 비전 및 전략 커뮤니케이션, 권한 이양 및 장애물 제거, 단기적 성공사례 만들기, 여러 성공사례의 통합 및 혁신 가속화, 새로운 제도를 기업문화로 정착이라는 여덟 단계를 밟았다. 그는 또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임직원들과 소통하였으며, 이렇게 열린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조직원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그의 리더십 확립과 변화경영의 성공에 크게 이바지했다. 그는 또 진정한 의미의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그것은 신계약 중심이 아닌 보장유지서비스 중심의 보험문화 제창이라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그는 또한 수익성 위주 경영을 하였으며, 늘 회사를 가장 위하는 결정을 해왔다. 끝으로 신창재 회장은 고객, 임직원, 재무설계사, 투자자, 국가라는 모든 이해관계자들과의 균형 성장이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 가운데 어느 하나가 희생되거나 또는 이해관계자들이 균형적으로 성장하지 못한다면, 단기적으로는 회사가 유지되겠지만 지속적으로 성장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그는 생각한다. ‘이해관계자 경영’은 교보생명이 앞으로도 대내외의 환경 변화 속에서 생존과 번영을 지속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자 신창재 회장의 경영 철학의 정수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신창재 회장의 갖가지 노력의 결과 교보생명은 경영의 모든 중요한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는 초우량회사가 되었다.
키워드: 변화관리위기관리고객중심경영수익중심경영이해관계자 위주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