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초록
Research Article

블랙야크의 성장과 도전

김영수,조동성

서울대학교

발행: 2013년 1월 · 17권 4호 · pp. 7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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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블랙야크는 2012년 매출액 5천억원을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으며, 등산장비분야 시장의 10%를 차지하고 업계 3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1973년 강태선 회장이 등산장비 전문업체인 동진산악을 창업했을 때만 하더라도 그 누구도 블랙야크가 이렇게 성장하리라 기대하지 않았다. 창업 당시 레저용품 시장은 불모지와 다름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강태선 회장은 레저산업의 부상을 예견하고 아웃도어 브랜드 시장에 뛰어 들었다. 그는 산악인 출신답게 어려운 고비가 닥칠 때마다 불도저와 같은 리더십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갔다. 그는 히말리안의 정기를 대중에게 전파하겠다는 일념으로 ‘히말리안 오리지널’ 정신을 자사의 아이덴티티로 정하고 전문 산악장비를 개발하여, 블랙야크의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는 “익스트림 라인”을 런칭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강태선 회장은 여전히 “나는 아직 배고프다”라고 외치며 성장을 촉구하고 있다. 현재 그는 2015년까지 글로벌 Top5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블랙야크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급하게 성장하는 기업에게는 어김없이 성장통이 뒤따르듯, 블랙야크는 현재 조직 내외에서 몇 가지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첫째, 블랙야크는 현존하는 경쟁사와 아웃도어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신흥 경쟁사와 끊임 없이 경쟁하며 매출액을 올려야 한다. 둘째, 이들의 패션화 바람에 맞서 전문 등산용품을 취급하는 “익스트림 라인”을 고수해야 한다. 셋째, 기업의 CSR 활동에 대한 투자 규모를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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