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초록
Research Article

Hamada 모형의 사용에 대한 이의제기

이의경

대전대학교 경영학과 조교수

발행: 1999년 5월 · 3권 1호 · pp. 10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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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경영학은 다른 학문에 비교해 볼 때 상대적으로 방대한 영역을 취급하고 있다. 그래서 이에 대한 교수들의 교육방법이나 학생들의 학습방법도 개념적 설명, 수리적 접근, 사례연구 등 매우 다양한 편이다. 경영학 중에서도 재무관리분야는 개념적인 설명과 수리적인 접근이 비중있게 이용된다. 일정한 가정에서 정리된 개념을 수리적 접근으로 확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육내용에도 수리적 예제가 많은 편이고 잘 짜여진 예제는 장황한 설명보다 훨씬 나은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잘못 만들어진 예제는 적지 않은 혼란을 가져다 준다. 본고에서는 현재 각 대학에서 많이 읽혀지고 있는 재무관리 교재에 소개되어 교육 또는 학습과정에서 낯익은 수리적 예제 중 본래의 이론적 내용을 잘못 전달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다루고자 한다. 주제별로 문제점을 제기하여 이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오류를 바로 잡아보고자 한다. 이러한 예제는 비교적 자주 접하게 되는 유형의 예제들인데도 문제의식을 갖고 보지 않으면 교육자나 학습자 모두 아무렇지 않게 지나칠 수 있다. 그러다보니 어떤 경우에는 이와 동일한 내용이 공인회계사시험에까지 출제된 적도 있어서 안타깝게 생각된다. 여기서 다루게 되는 주제를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불확실성하의 자본예산에서 Hamada 모형의 사용과 관련된 문제이다. 이에 관련된 세 가지 사항에 대해서 나름대로 이의를 제기하고 근거를 제시하니 교육이나 학습과정에서 다소라도 혼란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