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Article
디지털 자산이 걸어온 길
한성대학교
발행: 2025년 1월 · 29권 3호 · pp. 1-24
DOI: https://doi.org/10.17287/kbr.2025.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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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디지털자산은 비트코인 출현 이후 꾸준히 발전해왔다. 초기 비트코인의 등장은 중앙기관 없는 디지털 통화의 가능성을 입증하며 다양한 알트코인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다양한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의 한계를 보완하고 기능을 확장하는 시도를 보여주었다. 밈 문화와 연계된 도지코인은 커뮤니티 중심 가치 창출 사례를 보여주었으며, 리플과 같은기업 주도의 반탈중앙화 코인은 디지털자산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출현은 디지털자산 생태계의 질적 전환점이 되었으며, ICO 붐을 통해 수많은 프로젝트가 시장에 진입했다. 이후 거래소발행 코인도 등장했으나 FTX 사태로 인한 리스크도 부각되었다. 최근 기술 트렌드로는 솔라나와 같은 고성능 블록체인, 이더리움 레이어2 기술, 영지식증명 등이 확장성과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또한 NFT의 등장은 디지털자산의 활용 영역을 금융에서 예술과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확장시켰다. 제도적 측면에서는 각국이 디지털자산을다양한 방식으로 규제했다. 미국 FinCEN의 초기 가이드라인, 뉴욕주의 비트라이선스, 비트코인 선물 거래의 도입은제도권 진입의 계기가 되었다. 반면 중국은 ICO와 채굴을 강력히 규제했다. 2020년대 이후 기업과 기관들의 디지털자산 참여가 확대되었고,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통화 채택 및 유럽연합의 MiCA 법안,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ETF 승인은 디지털자산이 제도권 금융에 편입되는 중요한 사건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