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초록
Research Article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촉진에 대한 연구: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영향 요인 실태를 중심으로

김기웅1 · 박재성2 · 김준엽3

1 중소기업연구원, 2 중소벤처기업연구원, 3 서울대학교

발행: 2020년 1월 · 24권 · pp. 131-150

DOI: https://doi.org/http://dx.doi.org/10.17287/kbr.20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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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논문은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제조업 소상공인 3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주요 요인 간의 관계를 검토하였다. 주요 결과는다음과 같다. 첫째,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인식,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수용성, 디지털 전환을 위한 준비 정도는 대체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수용성이 디지털전환의사에 미치는 영향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준비 정도가 디지털전환실행에 미치는 영향은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셋째,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인식도 디지털전환의사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으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수용성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준비정도에 비해서는 영향력이 작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넷째, 사업주 연령, 사업체 종사기간, 사업체 매출액을 대상으로 디지털전환의사 및 디지털전환실행을 위한 조절효과(Moderation Effect)를 평가한 결과, 사업주 연령이나 사업체 종사기간의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반면, 사업체 매출액의 효과는 유의하였다. 이 같은 결과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인프라, 인력, 지식 등과 같은 준비정도 개선과 기술 이해도및 학습 용이성과 같은 기술수용성 제고가 중요하며, 소상공인의 매출액 수준에 주목해야 함을 의미한다. 또한,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인식 개선만으로는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어려우며, 기업 성장과 함께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이 제고된다는 점에서, 매출액 규모가 큰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에 특히 주목해야 함을 시사한다.
키워드: 소상공인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구조방정식모형기술수용성디지털전환준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