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초록
Research Article

후발기업의 차별화 마케팅:LGU+의 LTE시장진출을 중심으로

강하영

연세대학교

발행: 2016년 1월 · 20권 4호 · pp. 13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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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1984년 독점체제로 시작한 이동전화 서비스 시장은 인수 및 합병을 통해 현재 SKT, KT, LGU+의 이동통신 3사간의 경쟁체제가 되었다. 이동통신 시장의 가입자수는 국민의 120%에 달하는 등 이동통신 시장은 이미 성숙한 시장이며 포화된 시장이다. 성숙한 시장에서는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일이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SKT, KT, LGU+의 시장점유율이 5:3:2의 구도가 정착화된 상황에서 LGU+의 전략은 후발주자로써의 가격 경쟁력에 집중된 형태였다. 선도기업은 산업 내 진입장벽을 높게 함으로써 후발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곤 한다. 그렇기 때문에 후발기업은 저가격 전략을 사용하거나 보다 우수한 모방전략(out imitating strategy)을 세우는 방법을 고려하게 된다. 3G 시장에서 LGU+는 선발기업이 요구하는 높은 가격을 감당하기 어려운 소비자 군을 타겟팅함으로써 모방전략을 취했다. 이는 전형적인 후발기업의 경쟁전략이었다. 그러나 LGU+는3G에서 4G인 LTE로 넘어가는 시점에서품질을 앞세워 LTE라는 새로운 시장에 가장 먼저 진입하여 시장과 고객을 세분화하고 포지셔닝에 집중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게 된다. 후발기업으로써 보다 우수한 모방전략을 내세운 것이다. LGU+는 고객 세분화를 통해 다량 소비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공략하였으며 기술의 차이가 인지의 차이가 되도록 하는 광고전략을 통해 포지셔닝을 확고히 하여 후발주자이지만 차세대 기술 선점의 이점을 톡톡히 누릴 수 있었다. 본 사례를 통해 후발기업의 전략과 그 방안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키워드: 이동통신산업LTE후발기업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