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초록
Research Article

원청-하청 기업 간 거래 건전성 평가를 위한 동반성장지수의 개발

김범석

서강대학교

발행: 2013년 1월 · 17권 1호 · pp. 22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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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에서는 현재 정성적으로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동반성장지수를 보완할 수 있는 계량적 동반성장지수를개발하였다.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추진대책의 주요 이슈인 납품단가문제, 하도급계약, 기술탈취 등을 평가할수 있는 적절한 회계비율을 선정하고, 각 문제를 진단하는 지수를 산출한 후, 이들을 통합하여 최종지수를 제안하였다. 그리고 이를 실증하기 위하여, 규모별로 세분화된 기업의 표본을 재표본방법(Bootstrapping)을 통해 선정하고이에 대한 전반적인 분포를 확인하였다. 또한 산출된 동반성장지수가 거래 건전성을 평가하는 지표임을 확인하기 위해 지수에 따른 하청기업의 채무불이행 행태를 통계적으로 검증하였다. 실험결과, 납품단가, 거래조건, 상생협력 중에서는 거래조건에서, 업종 측면에서는 건설업에서 불공정한 거래가 많이 이루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1차-2차 협력사 간의 지수는 대기업-1차 협력사 간의 지수에 비해 개선되어야 할 기업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 1차-2차협력사 간의 동반성장지수의 산출 역시 필요함을 시사하였다. 또 제안한 동반성장지수에 따른 채무불이행 여부가 통계적으로 단조 증가한다는 사실을 통해 계량적 동반성장지수는 기업의 거래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 가능하며, 동시에 신속하고 객관적으로 산출가능하기 때문에 설문조사로 이루어지는 현행 동반성장지수의 한계점을 보완할수 있는 대안지표로서의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
키워드: 동반성장지수상생공급사슬관리재표본방법재무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