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초록
Research Article

직원을 회사의 주인으로 대접하는 KSS해운의 경영혁신사례

정선미1 · 양희동2 · 유창조3

1 동의대학교 경영학과, 2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3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발행: 2026년 5월 · 30권 2호 · pp. 217-236

DOI: https://doi.org/10.17287/kbr.2026.30.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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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KSS해운의 직원들은 일반 주주보다 더 높은 배당을 받을 수 있고, 주주가 아닌 직원으로 배당도 받고 있으며, 회사의 사장이 될 수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제도를 도입한 KSS해운은 창업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구현하고 있다. 본 사례는 이러한 혁신적인 경영이 도입된 과정과 성과를 소개한다. KSS해운의 창업자 박종규 고문은 창업 초기부터 정직과 자율이라는 경영철학을 확립했고 이를 기반으로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한 후 사장직을 물러났다. 그 후 KSS해운은 직원이 주인이 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혁신적 경영모델을 도입하였다. 첫째, KSS해운은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부여하기 위해 우리사주조합을 설립했고 직원은 최대주주가 되고 있다. 둘째, 창업자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후 회사는 직원 출신의 전문경영인이 대표로 선임될 수 있는 제도를 공식화했다. 마지막으로 KSS해운은 경영성과에 따라 직원이 일정 금액을 배당받는 이익공유제를 도입하였다. 그 결과 직원들은 경영성과에 대한 권리와 책임을 동시에 갖게 되었고 회사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있다. 본 사례는 이러한 혁신적인 제도가 창출한 성과를 객관적인 경영지표(예: 매출액)와 직원들의 의식 변화, 그리고 바람직한 조직문화의 형성 측면에서 요약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사례는 이러한 성과가 지속되기 위해 KSS해운이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제안하였다.
키워드: 우리사주제도전문경영인 제도사장추천위원회사외이사 독립성이익공유제